라디오스타 장민호 이찬원 이석증 스튜어드 수영강사
■ 라디오스타 이찬원
처음 왔을 때 신도림 역에서 살았고 2호선이라 사람이 정말 많고 대구에도 지하철이 있지만 사람이 많아서 지하철을 5번이나 보낸 게 처음이었다고 했어요.
서울은 어딜 가도 번화가였고 대구에는 동성로에만 무조건 밀집되어 있는데 번화된 도시의 척도는 클럽이라고 했어요. 이찬원은 무대에서 주로 윙크를 많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찬원은 트로트만 수천 곡 기억해서 대회를 함께 했던 가수들로부터 '찬또배기'로 유명하고 평소 3초면 가수와 노래명을 말한다고 했지만 증명은 못했어요.
대구에서 학교 축제를 돌며 사회자로 이름을 날렸다고 합니다.
■ 라디오스타 장민호
장민호는 무대를 하기 전 습관은 한 번 무대에 올랐는데 바지 지퍼가 열려 있어 팬분들이 얘기해주셔서 알았는데 내려왔더니 정말 열려 있어 그 이후로 무대에 올라가기 전에 한 번 확인해 보는 버릇이 있다고 합니다.
장민호는 이석증이 있고 어렸을 때부터 어지럼증이 있고 최근에 미스터트롯을 하다가 쓰러져 갔더니 이석증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한두 번 치료를 받으면 괜찮은데 스트레스나 과로가 쌓이면 재발한다고 해요.
장민호는 무대에서 사슴눈을 많이 뜬다고 했어요.
중국어를 잘해서 스튜어드를 하고 싶어 아랍항공에서 스튜어드를 하려는데 지금 트로트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고 트로트 아니면 하지 말아야지 했는데 사무실에서 장르가 트로트라고 해서 하게 되었다네요.
첫 번째 노래는 '사랑해 누나'여서 수염도 길렀는데 어머니가 콘셉트를 바꾸라고 해서 깔끔한 스타일로 나와 팬들이 생겼고 20대 초반을 노래만 하다보니까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수영강사를 지원해 오전반 어머님들이 수영장에 컴플레인을 거셨고 어머님들이 저녁반에 아이돌 출신 장 선생을 보고 싶다고 말을 해서 수영장에서 저를 오전반으로 변경한 일이 있다고 했어요.
눈가 주름때문에 보톡스를 한 번 맞은 적이 있는데 눈꼬리가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아 표정이 좋지 않아 다시는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