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송가인 진도 음악가 집안 오빠 조성재 김영철
■ 아는 형님 송가인
송가인과 홍자는 왜 이제서 나왔냐고 묻자 스케줄이 너무 많았다고 했어요.
송가인은 인기를 실감한다며 부모님의 태도가 맨날 돈도 못 번다고 잔소리를 하셨는데 지금은 제때 밥 먹었냐라며 연락이 온다고 전했어요.
옛날에는 내가 직접 꾸몄지만 지금은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헤어와 메이크업을 해주고 매니저도 두 명이라고 했어요.
송가인 고향 진도는 '송가인 생가'가 관광명소라며 진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사시는 집에 팬들이 엄청 찾아오고 팬들 챙기시느라 농사도 못 하시고 진도는 진돗개가 유명한데 지금은 내가 진돗개를 이겼다고 했어요.
송가인네는 음악가 집안으로 어머니는 무형문화재 진도 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이고 오빠는 아쟁 연주자 조성재라고 소개했어요. 국악 반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고 지금은 '송가인 오빠'로 불려 자존심이 많이 상해한다고 했어요.
송가인과 홍자는 현역부라는 타이틀로 출연해 부담되었고 홍자는 송가인과 데스 매치했던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송가인은 100인 예심곡 손인호 한 많은 대동강을 불렀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어르신들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팬 아이템을 장착하고 오시고 굿즈로 돋보기 목걸이가 있다고 했어요.
가인이어라 인사법에 대해 남들과는 다르게 인사하기 위해 전라도 사투리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했어요.
죽기 직전 부르고 싶은 노래는 바로 단장의 미아리 고개였어요. 송가인은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사랑가'와 '이별가'를 열창했어요.
김영철이 트로트를 하는 것에 대해 물었고 홍자는 '안되나옹'을 좋아한다고 했고 송가인은 전에 만났을 때 사진 찍어달라고 했는데 멈칫하면서 피했고 나는 유명해지면 저렇게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어요.
장난인 줄 알았다라며 해명했고 송가인은 나중에 웃으면서 찍어주긴 했다고 했어요.
송가인은 별명을 '송블리'라 적어냈고 팬들이 붙여줬다고 했고 홍자는 '엘레지 공주'라고 했어요.
송가인은 맛남의 광장'에서 만났는데 너무 잘해줬고 연말에도 제 노래를 좋아한다고 해서 그냥 말만 그런 줄 알았는데 노래를 다 알고 있었다며 김희철을 언급했어요.
짝으로 민경훈을 선택했고 광주예고를 다녔을때 광주에 '버즈'가 콘서트에 왔고 돈이 없어서 콘서트는 못 갔고 밖에서 기다렸는데 그때 팬사인회가 아니라 악수를 해준다고 해서 줄을 기다렸다가 악수를 했고 한 명, 한 명 정성스럽게 악수를 해주었다고 했어요.
지인들이 종종하는 부탁이 있다며 내가 이걸 너무 잘해서 부탁하고 배우 지인들이 부탁한다고 했어요. 전라도 사투리 대사를 알려달라고 전화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