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marorose 2019. 10. 10. 15:59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듯합니다. 어제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겁을 많이 먹었고 여름에도 아무때나 갑자기 추워져서 힘든데 겨울엔 정말 큰일이라도 날까 겁난다고 했어요. 샤워할 때마다 머리가 두 움큼씩 빠지고, 소화는 안되는 상태이고 병원 갔는데 먹던 약을 중단하고 수술 여부 정하자고 하네요. 여기서 무너질 수 없고 포기하지 않고 매일 운동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편이지만 웃으려 노력하고 수면부족, 불균형한 영양이 문제이나 잘 자고 잘 먹으려 한다고 밝혔어요. 다들 각자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고 있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힘들지 않은 사람없으니 약해지지 말아라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혼자만의 아픔들로 앓이하시는 분들 우리 함께 힘내요. 살기 힘든 세상이라 생각..
이슈 marorose 2019. 8. 21. 17:06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근황을 알렸어요. 20일 SNS에 어젯밤에도 밤새 고열에 시달리느라 벌써 3일 밤을 하얗게 새고 있고 위액을 토해내는 아침으로 열고 있습니다. 혈압을 재고, 열 체크를 하고, 체중을 재는 매일의 연속입니다. 혈압 80/35, 열 38~39도, 체중 40kg이라며 매일 먹는 약들에 치이고 매주 가는 병원들이 버겁고, 여기서 저기 걷는 게 뭐이리 숨이 차고 힘이 드는지 그저 물만 마셨는데도 왜 사레가 들리고, 먹는 것마다 그렇게 체해 대는지 속이 아주 새카맣게 타들어 간다고 했어요. 푸른 숲, 파란 하늘, 흰 구름 있는 곳에서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면서 마음 편하게 자연 속에서 그렇게 살고 싶어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이름 모를 병들로 투병 중이신 모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