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뷰 marorose 2020. 3. 2. 03:54
■ 미우새 진성 진성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가 남자답고 사나운 목소리가 없을까 하고 노래를 찾다가 내 테이프를 접했다고 하며 그때 당시 난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무명이었다고 해요. 운명이 되려고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 친구가 다니던 식당이 내 단골식당이었고 식당 여사장님이 아내의 지인이라 미팅이 성사되었는데 엄청 큰 가방을 들고 나와 처음엔 일수 걷으러 다니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별장도 하나 있고, 사업도 얼마 전까지 하다가 이제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친구라고 들어 별장이 있다는 말에 귀가 솔깃했다고 합니다. 고가의 별장은 아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시골스러운 풍경으로 이 정도면 생활비를 꼬박꼬박 안 갖다 줘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땐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고, 내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