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marorose 2019. 8. 21. 17:06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레이노병 투병 근황을 알렸어요. 20일 SNS에 어젯밤에도 밤새 고열에 시달리느라 벌써 3일 밤을 하얗게 새고 있고 위액을 토해내는 아침으로 열고 있습니다. 혈압을 재고, 열 체크를 하고, 체중을 재는 매일의 연속입니다. 혈압 80/35, 열 38~39도, 체중 40kg이라며 매일 먹는 약들에 치이고 매주 가는 병원들이 버겁고, 여기서 저기 걷는 게 뭐이리 숨이 차고 힘이 드는지 그저 물만 마셨는데도 왜 사레가 들리고, 먹는 것마다 그렇게 체해 대는지 속이 아주 새카맣게 타들어 간다고 했어요. 푸른 숲, 파란 하늘, 흰 구름 있는 곳에서 나 자신에게만 집중하면서 마음 편하게 자연 속에서 그렇게 살고 싶어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이름 모를 병들로 투병 중이신 모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