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확진 판정

브라질 대통령 확진 판정

■ 자이르 보우 소나로 대통령 확진 판정

자이르 보우 소나로 브라질 대통령이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미국 방문을 함께 한 수행원 가운데 1명이 최근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루이스 엔히키안데타 보건부 장관과 함께 SNS 방송에 나와 대담을 나눴습니다.  대화 중에 같은 비행기를 타고 상파울루에 내린 사람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서 나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고 했어요.  브라질 대통령실 산하 커뮤니케이션국 파비우 바인 가르텐 국장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상파울루 자택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브라질 정부 커뮤니케이션국은 정부 광고 계약과 관련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7~10일 보우 소나로 대통령 미국 방문을 수행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기념촬영을 찍기도 했어요. 

11일 상파울루 시내 병원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  보우 소나로 대통령과 부인 미셸리보우소나루 여사, 셋째 아들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 당시 미국 방문단 전원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12일 브라질 북동부 지역 방문 계획을 취소했고  브라질에는 확진자 69명입니다. 

가디언은 브라질 보우 소나르 대통령 양성 판정 소식을 전했고 브라질 정부 공식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통령의 코로나 19 최초 판정이 양성으로 나왔으나 두 번째 검사 결과를 통해 완전한 확진이 나올 것인지 기다리고 있다고 했어요.    보우 소나로 대통령이 최근 팬데믹과 관련해 ‘판타지’라고 언급했지만 결국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했어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7일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저녁식사를 했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겉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반응을 해왔으나 확진자들과의 접촉에 내심 걱정을 해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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